1만시간과 함께한 콜마인의 아름다운 우보천리 이야기
▶ 수년간 지속해온 봉사활동 공식적으로 10000시간 넘어서
▶ 사람을 사랑하는 정직한 기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참여하는 콜마사람들
한국콜마가 수년간 매주 실시해 온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설겆이, 지역사회 노인회관 방문, 청결활동 등의 봉사활동
누계시간이 지난 11월까지 총 10,000시간을 넘어섰다. 사업 설립 초기에 한 두 사람씩 동참하며 범위를 확대해나간
사내ㆍ외 봉사활동이 어느새 한국콜마의 기업 문화로 자리잡아 이제는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시간으로만 누적된 집계가 만시간을 넘어섰다는 것은 그 뒤에 집계되지 않은 수 많은 시간이 그 간의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되었다는 것. 지금부터 한국콜마의 봉사활동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살펴본다.
▶ ‘감사’의 마음에서 출발한 지역 봉사 (독거 노인을 위한 가사 활동, 지역사회 환경미화 등)
오랜 시간을 거쳐 꾸준히 지속되어 온 한국콜마의 봉사활동에는 ‘감사’하는 마음이
숨어있다. 봉사의 시작은 감사였다.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는 서울 및 충남 연기군 소재 각기 지역에서 사업의 기반을 다지며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가 자연스레 지역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에
소재한 노인회관과 자치공간(요셉의 집) 등에 매주 방문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주변 환경미화는 물론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 말동무, 지역사회 일손 돕기에 걸쳐 진행해온 봉사활동이지만
사실 초기에는 인원이 부족해 지금처럼 매주 정기적으로 실천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직원수가 점점
늘어나고 사업장도 전의지역 곳곳으로 확장되면서 더욱 정기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임직원의 전의지역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서
이제는 지역 회관의 구성원처럼 빼놓을 수 없는 가족이 되었다. 전의 지역의 활발한 봉사활동의 온기는
서울사무소로도 옮겨졌다.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우리모두복지재단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오후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활동을 실천한다. 종로구는 물론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독거노인들에게
서울사무소 전 직원이 번갈아 아침마다 도시락을 배달한다.
▶ 기업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남기고 사랑하는 것
지역 봉사활동이 만시간의 봉사활동 누적 시간을 기록했다면,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그 기록에 결코 뒤지지 않는 활동들이 한국콜마에 숨어있다.
바로 꾸준한 실천으로 한국콜마의 감사의 마음을 사회적 공헌이라는 큰 방향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이었다.
한국콜마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은 수익금 2%를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에서는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콜마의 고객사 제품을
중심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 사실 여느 쇼핑몰처럼 매출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쇼핑몰 수익금 기부에서 중요한 것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사회 공헌과 연결하여 사고하는 힘이다.
봉사활동을 하나의 이벤트나 특화된 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사업의 일부에서도 항상 실천해나가는
생활의 일부로 사고하는 습관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또한 각 고객사의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가 자연스레 콜마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는 점도 눈에 띤다.
제약 부문으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콜마는 의약 부문에서 역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몇 해 전 파키스탄에 지진 피해가 일어 세계적으로도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다. 한국콜마는 이에 긴급히
필요한 항생제 및 기타 의약품을 파키스탄에 긴급 지원·전달하여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근에는 ‘사랑의친구들’이 주최하는 2010 사랑의 바자 한마당 행사에 한국콜마에서 제조한 한방 염모제
채경 칼라크림을 기부하여 사회 공헌에 힘썼다.
▶ ‘봉사는 받는 것’ 임을 실천하는 한국콜마
한국콜마의 봉사활동은 외부로 보여지는 행사나 후원물품만을 제공하는 계절성 행사가 아닌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그 성과를 평가하고 반성하고, 또 더욱 발전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있다.
매달 실시하는 월례조회에서 ‘봉사하는 콜마인’이라는 코너를 마련, 매주 봉사활동을 경험한 사원들의
사례는 물론, 사내에서의 봉사활동 외에도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면 좋을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똑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지만 한국콜마 사원들이 느끼는 봉사활동의 의미는 제각각 이다.
모두 자기 나름의 봉사활동에 대한 철학을 갖고서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매주 발표를
통해 서로 공유하고 더욱 좋은 활동들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매진한다.
봉사활동 누적 시간 만시간을 기념했던 지난 월례조회시간에도 다양한 내용의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도 한 사원은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 봉사활동”이라는 사실을 느꼈던 점을 이야기하며
실제 활동 사진(첨부 사진)을 공유했다. “도시락을 전달하는 내용의 활동 사진이지만 얼핏 보면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있는지 분별이 어렵다. 받는 손은 물론 주는 손도 모두가 함께 활짝 웃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의견을 전달하며 그 간의 봉사활동에서 ‘봉사하는 콜마인’이 얻었던 값진 보람과 경험들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착한 기업, 한국콜마는 이미 유기농 경영이라는 철학에 내재되어 있는
적선(積善)(4성 5행 중의 덕목)의 항목을 사람의 가치로 더 나아가 기업의 가치로 견고히 하는데 전사
차원에서 문화 조성과 실천에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