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플래닛147, 와디즈 펀딩으로 신상품 시장성 확보한다
-라인업147 ‘탈모 샴푸 일리시아’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 지원 목표
플래닛147은 29일 와디즈를 통해 ‘히비스커스 볼륨 업 안티헤어로스 샴푸’를 펀딩했다고 밝혔다.
와디즈는 후원, 기부, 투자 등을 목적으로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나 브랜드는 높은 펀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여러 화장품 판매사들이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콘셉트를 테스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플래닛147은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제품의 성공 잠재력을 검증하고, 향후 시장성까지 확보한 브랜드를 고객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히비스커스 볼륨 업 안티헤어로스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을 인정받은 카페인과 탈모 유해균을 억제하는
바이옴센티드 성분을 담았다. 바이옴센티드는 천연 원료들을 정밀하게 배합해 탈모 유해균을 억제하고, 건강한
두피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3개국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이 샴푸는 플래닛 147의 ‘라인업 147’ 서비스를 통해 탄생한 브랜드 ‘일리시아’의 제품이다. 라인업 147은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 스토리 등 출시 직전까지의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준비된 상품 서비스다. 사업자가 제품 출시 여부만
결정하면 즉시 상품화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래닛147 관계자는 “제품의 성장 잠재력을 테스트하고, 론칭 성공경험까지 고객사에 제공하기 위해 와디즈 펀딩에
나서게 됐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성을 검증 받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래닛147은 한국콜마가 운영하는 뷰티&헬스 프로덕션 플랫폼이다. 이종 업계는 물론 일반 개인들까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래닛147과 협업한 브랜드 ‘글로우에이드’는 와디즈
펀딩 목표치를 2000% 넘게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제품을 론칭했다. ‘유쓰어클락’도 와디즈 펀딩 및 카카오 선물하기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