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전년 사상 최대 실적 행진
▶ 매출 850억원 21% 증가
▶ 올 30% 증가한 1,000억원대 매출 달성 자신
3월 결산법인 한국콜마가 전년도(06년4월-07년3월) 사상 최고치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행진을 이어갔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82억6천만원을 달성했으며, 경상이익은 146% 증가한 100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37억8천만원, 총 매출액은 85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침체된 화장품 시장에서도 업계최대의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호조를 이룬 것과
제약사업이 20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성장의 본 궤도에 오른 것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순이익의 큰 증가는 지난해 자사 건물의 매각 수익과 매출 신장에 따른 수익이 향상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주주 배당금은 지금껏 최고 수치인 주당 85원(17%)을 현금배당하기로 했으며, 이는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국콜마는 올해 (07.4-08.3) 경영목표를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1,0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제약부문에서 공정수탁, 피부전문의약품 분야에서 마켓쉐어를 확대하고 전문화해
50% 이상의 제약사업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며, 화장품 부문에서도 지난해 매입한 인천공장, 부천공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생산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제적 면모를 갖춘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화장품사업과 제약사업의 경영체제를 보다 독립적이고 전문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경영의지를 밝혔다.
한국콜마는 올해 글로벌 전략을 본격화하는 일환으로 중국에 베이징 콜마를 설립하고 공장을 착공하는 등
중국사업을 본격화하고 수출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한 수익창출의 행보를 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