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제안하는 2008 F/W 화장품 Trend
▶ 올 가을, 겨울 화장품 키워드는 ‘가치 소비’ 인터넷의 확산이 우리 사회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을 꼽으라면
단연코 정보의 평준화라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반인들이 느끼는 정보의 비대칭적인 문턱은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정보의 평준화는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까다롭고 영리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파워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마케팅 툴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 제품의 트렌드로 꼽히는
하나가 양극화이다.
이러한 양극화의 물결을 비즈니스 기회 측면에서 살펴보면 ‘가치소비’라는 단어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해진 소비자들은 아이크림이나 기능성화장품은 백화점의 유명 브랜드를 구매하면서, 동시에 폼클렌저,
바디클렌저 등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제품은 마트나 브랜드샵에서 더 많이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가치소비를 반영하여 금번 2008년도 F/W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의 개성에 맞추어 기능을
세분화하고, 효과면에서는 시각적, 감각적인 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하였다.
Kolmar New Products 7품목
▶ 아크네 스팟클리어 솔루션 어린 시절 벌레에 물렸을 때 핑크색 물약을 바르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진정효과를 갖는 ‘카민’ 이라는 성분인데 주원료는 베이비파우더에 사용되는 산화아연이라는 진정성분이다.
이 산화아연의 진정효과를 응용하여 여드름 피부에 적용할 수 있는 액상의 국소 케어 화장품이다.
여드름 부위에 발라주면 여드름 흔적을 눈에 띄지 않게 커버해줌과 동시에, 여드름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이중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젤라익애시드와 니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피부의 혈행을
촉진하여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 하이드로 매트앤드소크 크림 크림 제형임에도 피부에 도포하는 순간 수분감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피부에
문지를 때마다 수분이 피부 속으로 쏙쏙 스며드는 느낌이 드는 수분 크림. 마치 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
스펀지가 미세한 입자를 형성하여 피부로 스며드는 것처럼 처음 도포 시에 쿠션감이 느껴지며,
이후 수분에 의한 청량감을 느끼다가 매트하게 마무리되어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없는 산뜻한 마무리 효과가 독특한 제품이다.
▶ 셀프 브레딩 젤 크림 크림을 사용할 때 손가락을 이용하여 내용물을 덜어내는데, 이때 손가락이 들어갔던
흔적이 매끈하게 채워지는 제품으로 마치 내용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그 비밀은 ‘형상기억소재’ 마치 숨쉬는 듯한 젤크림은 시각적 재미를 줌과 동시에 피부에 도포해서도 자신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특징으로 인해 피부 탄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자체 실험 결과 피부 탄력도가
하루밤 사이 15%정도 개선되었다.
▶ 에어로졸타입 에센셜 마사지 폼 에어로졸타입의 마사지폼은 마사지시 내용물이 흘러 내리는 단점을
해소한 제품. 거품타입이라 피부에 붙여놓고 자유자재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으며, 피부 도포에 따른
손가락과 피부의 마찰을 공기방울이 완충 역할을 하여 편안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 펜슬타입 아이젤 민감한 눈가에 손을 대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펜슬타입의 아이젤을 선보인다.
뒷부분의 레버를 돌리면 1회 사용에 적정한 내용물이 토출되며, 실리콘 러버를 장착하여 민감한 눈가에
부담없이 펴바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펜슬타입의 아이케어 제품. 눈가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B3와 니아신아마이드 등이 함유되어 다크서클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 하이퍼 클렌징 리퀴드 종래의 클렌징 제품들은 오일 성분이 많은 메이크업을 지우기 위해 불가피하게
오일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소비자는 이중 세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사용하였다.
그러나 하이퍼 클렌징 리퀴드는 오일 성분을 배합하지 않은 리퀴드 타입 클렌저로 메이크업 제거와 모공 속
이물제거의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원스탑으로 헹구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 라스팅젤리 컨실러 젤리타입의 컨실러로 일반 크림타입용기(Jar type)에 담겨있는 평범한 제형으로
간과할 수 있다. 그러나 발라본 순간 깜짝 놀랄 경험을 하게된다. 도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손으로
문질러도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컨실러의 경우 대부분 피부 결점 부위에 도포하므로 피지 분비가 많고,
피부 요철이 심하여 컨실러의 지속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라스팅젤리 컨실러는 웬만한 외부 스트레스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확실하고 지속적인 커버효과를 발휘하여 하루종일 깜쪽같은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