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시무식 가지며 경영목표 발표
▶ 올 매출목표 1600억원
▶ 1日 1人 1件 제안활동이 성장의 밑거름 돼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尹東漢)가 4월 1일, 제19기(08.4-09.3) 사업년도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갖었다.
한국콜마는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4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시무식에서 지난 18기 사업 경과보고와
19기 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콜마 혁신 2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콜마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한 제안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안왕을 선발, 시상하였다.
제안왕으로 선정된 생산팀의 최동명씨는 연간 1,500 여건의 제안을 하였으며 현장에서의 생산효율성을
향상시킨 공이 높이 인정되어 100만원의 상금과 포상휴가를 받았다.
한국콜마의 제안제도는 전 사원이 1일 1인 1건의 제안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매월, 매년 나누어 시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근무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율성과 참여의식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18기(07.4~08.3) 경영성과는 화장품사업 부문, 제약사업 부문 모두 사업목표를 달성함으로써
1,200억원(전기대비 약 40% 증가)의 매출실적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
따라서 올 19기에는 매출 목표 1,600억원(약 33% 증가)을 설정하고, 관계사와의 협력강화와 영업 수익률
향상에 더욱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화장품사업 부문에서는 경기 부천과 인천 화장품공장의 생산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아울러 중국에서의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며, 제약사업 부문에서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제약시장에 적극 대처하고 제제개발을 통한 신제품과 개량신약 등의 개발에 역점을 두는 등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올해를 100년 콜마의 기반구축을 위한 혁신 2기 원년으로 정하고 경영방침으로 “좋은 기업 프로젝트”를
설정했으며, 혁신 실천방안으로 ▶고객가치 창조 ▶지식기업 실현 ▶ 행복나눔 실천을 그 방안으로 결의했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한국콜마가 1천억원대의 경영성과를 이루는데 노력해준 임직원 모두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이렇게 꾸준한 성장을 통해 2천억원대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더욱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성장해온 저력과 앞으로 계속 가져야할 지침을 3가지로 요약해 강조했다.
첫째, 한국콜마는 역사를 만드는 기업이다. 임직원 모두가 개인생활에서든 회사생활에서든 늘 역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한국콜마는 인재를 키우는 기업이다. 작게나마 연구원을 갖추고 독서를 기업의 행동지침으로 장려하며
직원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평생 배운다는 자세와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셋째, 한국콜마는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ERP 등 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과감한 R&D와 생산시설의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중국 현지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R&D 전문기업이 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의 좋은 결과는 내일을 더 밝게 하기 위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며, 늘 준비하고 노력하는 콜마인이
되길 당부했다. 이제 1천억원대 매출의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한 한국콜마는 고객과 주주의 우선정책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