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협력사 경영조찬 가져
▶ 김병조 교수,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지도자의 자세 강연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6차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6월 18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방송인 겸 조선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예원장인 김병조 교수를 초빙하여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지도자의 자세”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김병조 교수는 강연에서 명심보감의 유래와 우리나라에서 전해져서 변화되어 온 명심보감의 내용으로
설명을 시작했으며, 마음으로 새겨보아야 할 명언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거침없이 강연했으며,
2가지 내용에 대한 설명과 의미를 강조했다.
道吾善者는 是吾賊이오 道吾惡者는 是吾師니라 (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오자 시오사) => 나를 착하다고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내게 해로운 사람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니라.
安分身無辱이오 知機心自閑 (안분신무욕 지기심자한) =>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면 몸에 욕됨이
없을 것이요, 세상의 돌아가는 형편을 잘 알면 마음이 스스로 한가하나니라.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맺은말에서 “중국의 수나라는 40년, 당나라는 300년 정도 이어졌으나
우리나라 통일신라는 1,000년, 고려 473년, 조선은 500년 등 중국에 비해 훨씬 길고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세계 유네스코에도 등록된 조선왕조실록을 예로 들었다.
따라서 우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 정신적인 유산도 다른 나라 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고 우리후손들이 이러한 역사인식과 가치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 했다. 격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콜마 협력사 경영조찬은 평소에 듣기 어려웠던 저명인사의 철학, 가치관,
경영정보, 이슈 등에 대한 강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