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0차 협력사 경영조찬 가져
▶ 위기시대에 리더쉽은 더욱 중요~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18일 제 30차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한국콜마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는 위기시대의 리더쉽에 대해
구본형 연구소장 연사로 초빙하여 리더쉽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구본형 소장은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사례를 소개하며, 리더쉽의 중요성, 변화의 중요성, 사람의 중요성,
창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였다.
구소장은 오바마가 흑인으로선 도저히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음에도 대통령이 된 사례를 통한 리더쉽,
그리고 당선된 후에 “나는 혼자서는 못합니다. 여러분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히며 변화의 중요성과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창조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집단성이 너무 강하다며,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 하려면
자유로운 공기,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위기시대에 특히 창의성을 높이려면, 웃음이 많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의 윤동한회장은 맺은말에서 최근 각 학교의 학력평가 결과 강원도 영월군이 상위에
위치했는데, 그 원인은 군부대의 실력있는 군인 중 강사를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한 결과였다고
말하며, “산토끼 잡는 것 보다 집토끼 키우듯이 내부에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 내에서 웃음의 양이 회사의 질을 좌우한다.”며, 겨울에는 직원들과 매주 산행을 하는데
직원들이 처음에는 웃음이 별로없고 서먹서먹하다가 중간에 사진을 찍고나면 분위기가 편안해지고
부드러워 진다고 말하며 리더가 변해야 조직 전체가 변한다고 강조했다.
두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콜마 협력사 경영조찬은 평소에 듣기 어려웠던 저명인사의
철학, 가치관, 경영정보, 이슈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장으로써 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