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100년 지속가능성장은 사람으로!
▶ 유기농 경영 철학을 토대로 미래의 핵심 인재 육성
▶ 기업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
<프롤로그_시상식 에피소드>
“이거, 내가 탄 게 아니다, 너희들이 탄 상이지..!”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콜마의 한 직원이 회장님께 수상 축하인사를 드렸더니 윤회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단다.
시상식을 끝내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그 이야기 보따리를 풀자마자 잔잔한 감동과 자부심 꾸러미들이 쏟아진다.
“어쩜.. 무심코 나온 말인데…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걸 늘 생각하시나봐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우리가 상 받는 실감이 난다라고할까… 축하하러 갔었는데 올 때는 우리가 주인공이
된 느낌이 드네… ”라고 하면서… 12월 9일 대한민국 정도경영(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콜마
…수상 소식 한 귀퉁이의 에피소드에서 진솔하게 펼쳐지는 한국콜마의 일상적인 인재경영의 단면을 놓칠 수 없었다.
어쩌면 이 작은 일상은 한국콜마 임직원들을 가장 견고하게 이어주는 신뢰의 매개이며 진정한 리더십의 내면이기 때문에….
<시상식 개요> 한국콜마가 유기농 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인재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높이 평가 받아 <2009 대한민국 정도경영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식 행사는 12월 9일 오후 2시 웨스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주최: 한국경제신문 주최 / 후원: 한국기업연구소) '정도경영대상'은 투명한 기업경영과 철저한 윤리경영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통하여 국가, 사회로부터 높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과 최고경영자를
매년 선정하여 현창(顯彰)하는 시상제도로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한국기업문화연구소가 주관했다.
본 시상은 국내 정도경영 관련 학계 교수진 6명과 산업계 전문가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제1회 시상이라는 중요한 의미, 즉 이번 수상기업과 최고경영자가 향후 우리 국내기업에는 정도경영 분야에서
모범적인 기업 또는 최고경영자가 되어야 한다는 고심을 하면서 신도리코 한국콜마 롯데마트 삼립식품
우리금융그룹 비씨카드 한국도로공사 KB금융그룹 르노삼성자동차 등 기업부문 9개 기업과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최고경영자부문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콜마 인재경영 대상 수상관련>
"한국콜마의 발전을 가능하게 했던 것, 그것은 탁월한 기술력과 고객 신뢰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술과
신뢰를 이끌어낸 것은 무엇일까요? 기업의 인재 즉, 사람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핵심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대한 열정과 실천은 각별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면서 인위적 환경(비료)보다는 근본적인 자생력(퇴비)을 높이는
유기농식 방법을 경영에 접목해야 합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유기농 경영’은 직원들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기업과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말합니다.”라며 윤 회장은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유기농법을 기업 경영에 적용한 유기농 경영의 실천 키워드로 ‘사성 오행’(四性 五行)을 제시했다.
사성은 창조성(創造性), 합리성(合理性), 적극성(積極性), 자주성(自主性)이고, 실천 항목인 오행은
독서(폭넓은 간접 경험), 근검(불필요한 것을 줄이고 필요한 것 하기), 겸손(스스로 낮추고 배운다),
적선(선함을 쌓아야 복을 누린다), 우보(꾸준히 정진한다)를 가리키는데 한국콜마는 이에 맞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인성과 덕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사람에 투자함으로써 성장의 선순환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아래, 채용 때부터 본격적인
인재발굴을 시작한다. 불황기에도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우선으로 두고 매년 꾸준히 모집인원을 늘려왔다.
또한 채용설명회를 통해 한국콜마의 인재상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인재발굴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신입사원들이 입사할 때부터 강소기업의 유기농 마인드를 키울 수 있게 하고 있다.
신입사원 행군, 등산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한국콜마의 신입사원들은 이 같은 연수기간을 한 달로 늘려
우선 기업의 철학을 이해하고 인성 및 덕성의 중요성을 함양하며 아울러 각 분야 임원, 팀장의 밀착 교육을 통
해 각 사업분야 및 부서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진취적 도전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임직원에게 리더십 교육, 멘토링 제도，해외연수，부서배치 전순환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심도있는 관리체계를 통해 직원 개개인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투자,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콜마는 그룹 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갖췄다. 임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E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차장,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합숙 교육과정과 1개월 과정의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임원급, 팀장급, 사원~대리급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은 물론, 부서별 업무스킬 교육 또한 분기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연구원의 연구원에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3년 동안 일본콜마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유기농 경영철학을 토대로 한 행동방식인 4성 5행에서 사람의 인성과 덕성을 함양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녹여냈다. 우선 이 같은 실천법칙을 가능케 하기 위해 2006년 6월 '콜마 북스쿨'을 운영 중이다.
각 사업장에 경영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비치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점제로 운영하는 콜마 북스쿨은 연간 5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1년에 독서 감상문 5편을 제출해야 한다. 지난달까지
3년 여간 모아진 직원들의 감상문은 총 3476건이다. 또한 직원 간 소통과 대화의 장을 넓히기 위해 유기농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00년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매월 각팀의 부서원들 간 런치미팅을 1~2회 진행토록 해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창의적인 제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 중이다.
2006년부터 실시된 이 제도는 회사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 비용절감, 수익 극대화를 위한 어떤 제안이라도
직원들이 스스럼없이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애사심과 소속감을 함양하고 있다.
매달 10일 전 직원이 일인당 2건씩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뒤 심사를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고 있다.
시행 후 3년여 간 총 4046건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모아졌다. 그리고 한국콜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는 윤 회장의 경영철칙을 실천하기 위해 달동네 독거 노인들을 위한 요구르트 배달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충남 공주 전의지역 요셉의 집,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콜마 온라인 화장품쇼핑몰에서는 매출액의 2%를 우리모두복지재단 기부금으로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사회문제의 화두인 저출산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출산장려금 제도를 운영해 첫 아이를 출산할 경우 50만원, 둘째 아이는 100만원, 셋째 아이는 30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에게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시켜 회사 눈치를 보느라 육아휴직을 내지 못하는 예비 임신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이 밖에 가족수당, 효도수당, 학자금제도, 반휴제도, 금연 장려금 제도 등 갖가지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해 직원들이 개인의 삶과 회사 업무를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인재경영은 그리 어려운 말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을 가꾸어야 하는 일이기에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 쉽지 않은 일인 것만은 분명하다. 한국콜마는 사람을 미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역량이라고
확신하고 앞으로도 사람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보도자료_한국콜마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