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화장품, 콜마북경에 눈 뜨다!
콜마북경이 글로벌 시장전략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학술교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콜마북경은 지난 14일 한류 열풍의 진앙지인 홍콩의 홍콩 이공대학에서 주홍콩 KOTRA 손수득 관장,
주홍콩 한국영사관 박재영 지식경제관 및 화장품관련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화장품의 최신 발전 현황 및 성장추세]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홍콩 화장품 관계자들이 한국화장품의 발전 상황과 홍콩화장품 산업의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진문홍 박사(홍콩이공대학 공공정책연구소 소장, 중국상업중심 주임)의 [중국경제 및 소비지장 개황],
송창의 실장(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지역연구실)의 [한국화장품시장 발전 정황 및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동향분석],
그리고 박경섭 상무(콜마북경 총경리)의 [한국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이라는 3개의 주제가 발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콜마북경의 [한국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 및 한국콜마의 경영 사례를 통해
발표되었는데 특히, 한국콜마의 ODM 비즈니스 모델 및 R&D 시스템에 대해서 화장품업계 및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콜마북경은 9월 중에 홍콩 화장품업계 관련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한국콜마 연구소 및 공장 탐방과 국내 화장품시장
투어 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계자간 협의를 모았다. 현재 북경콜마는 6월에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되었으며
12월까지 수주를 완료한 상황으로 올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