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World Class 300 프로젝트에 선정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 사진)가 지난 4월 29일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World Class 300 프로젝트’에
화장품산업의 대표주자로 선정되었다.
선정기업으로는 대웅제약, 일진다이아몬드, 계양전기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3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World Class 300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World Class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취약한 산업의 허리를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0년까지 세계적기업 300개를 선정, 육성한다는
목적 하에 시행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30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지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확인
및 검증 그리고 종합평가 과정등 40여일 간에 걸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별로는 화학·플라스틱(5), 제약•의료기기(2), 자동차 부품(5), 반도체(4), 소프트웨어(2)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 국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가 폭넓게 선정되었다.
한국콜마는 천연한방화장품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향후 10년간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졌다. 향후 한국콜마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브랜드사와의 협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천연화장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한방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에는R&D 자금의 경우 5년간 최대 75억원이 지원되며,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최장 5년간
연 1억원 내외의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기업당 2명씩 최장 6년간 출연연구기관의 인력이 파견되며, 기술 마케팅 분야
해외 전문인력의 채용도 지원되는 등 기술확보, 시장확대, 인력확보,자금지원은 물론 컨설팅까지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모든 노력이 집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