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제47차 협력사경영조찬 모임 개최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21일 제 47차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경영조찬을 가졌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모임(KPMC)에서는 강신돈 교수(국민대 국제통상학과)가
“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 교수는 "기술, 설비 등 투자의 증대를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국가경제 성장에 밑바탕이 된다."라며
경제 발전에 있어 제조업 부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강 교수는 세계경제 불안의 원인에 대해 첫째 유럽의 재정긴축에 따른 성장둔화 (서비스산업에 대한 지나친 의존)와
둘째 중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성장둔화, 그리고 미국의 경제 불확실성 증대 (과도한 무역, 재정적자)를 손꼽았다.
이를 통해 강교수는 국내에서는 제조업에 대해서 설비투자, 무형자산투자, 건설투자 등을 통해 핵심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동한 회장(한국콜마)은 "내년도 한국경제 및 세계경제는 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양보다
질에 초점을 둔 R&D 투자를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즉, 과거에는 의, 식, 주라는 기본적인 욕구충족을 위해 생활하였지만 생활수준이 비교적 높아진 현재는 좀 더 건강하게,
좀 더 예쁘게, 좀 더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것이다. 결론적으로 STAR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윤회장이 직접 고안해낸 [스타이론]을 들어 설명하였다.
격월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콜마의 협력사 경영조찬은 평소에 저명인사의 철학, 가치관, 경영정보, 이슈 등을
소통함으로써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아울러 업계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을 꾀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