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한국콜마홀딩스 3분기 연속 매출액∙영업이익 상승세 ‘뚜렷’
-관계사 콜마비앤에이치 2015년 누적 매출액 1,798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회장 윤동한)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1·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호조를 보였다.
한국콜마 3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2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57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총 3,966억원, 영업이익은 478억원이다.
한국콜마홀딩스 3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6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한 2,28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성장한 428억원이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52%의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였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798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이다.
이로써 한국콜마홀딩스 소속의 상장회사인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는 3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이 돋보인다.
한국콜마는 2015년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2015년 누적 영업이익률(연결기준)은 12%다.
콜마비앤에이치는 3분기 영업이익률 16.5%, 누적 영업이익률 1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 모두 누적 영업이익률에서 전년 대비 40%를 상회하는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관련해 “작년 완공된 표준 자동화 공정의 신축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 되고 있다”며 “수익성이 좋은 기초 기능성 화장품에 집중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약부문의 경우 제약·화장품 퓨전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풀케어 제네릭 제품과 연고
제품이 올해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끈 점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아울러 “글로벌 신규 고객사 추가 확보로
인한 해외매출 증가 등이 4분기 높은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