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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최고관리자2023-08-215,216

HK이노엔,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 차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 도출 목표...비소세포폐암 L858R 변이 타깃

-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최소화 및 병용 투여 시너지 기대...약 2년간 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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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HK inno.N)이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HK이노엔은 기존 저해제와 차별화된 작용 기전으로 표준치료제와 
병용 시너지를 내는 차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저해제(이하 ‘EGFR 저해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비소세포폐암 유전자 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도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HK이노엔이 개발하고 있는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는 비소세포폐암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4세대 표적항암치료제다. 
EGFR 단백질 구조 중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자리에 결합하여 EGFR을 저해하는 원리다.

이 물질은 기존 저해제들과 차별화된 기전으로 기존 L858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표준치료제와 병용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포 기반 약물효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물질은 L858R 변이를 포함한 주요 
약물 저항성 EGFR 내성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에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또한 정상 EGFR에 대한 저해능이 거의 없어 기존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이하 ‘TKI’)의 피부발진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HK이노엔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초기 유효물질을 도입한 후 활성과 효능을 크게 개선시킨 선도물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해 임상 개발에 신속하게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30조원에 달한다. 이 중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5조원으로, 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3세대 EGFR TKI인 오시머티닙 성분 약물이 차지하고 있다. 

오시머티닙이 기존 약물 대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린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해당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는 3세대 EGFR TKI의 
내성 극복 및 해당 제품들과의 병용 시너지로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K이노엔 신약연구소 김봉태 소장(상무)은 “현재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임상 개발 단계의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는 없는 상황”이라며, “내성변이 극복 외에도 뇌전이 
모델에서 우수한 약효는 물론, 기존 저해제와 병용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 개발의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HK이노엔은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한편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치료제 시장 중 L858R 변이는 약 40%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존 치료제는 L858R 변이를 
가진 환자에 대한 효능에 한계점이 존재하고, 약물 투여 후 생기는 약물 저항성 EGFR 변이에 대한 치료옵션이 없다는 
점에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약물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끝]

[참고]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의 약자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를 의미함. 상피세포 성장인자(EGF)는 
수용체(Receptor)에 결합하면 신호전달을 통해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함. EGFR이 과발현 되는 등 EGFR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다양한 종양의 발생과 전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EGFR 활동을 저해하는 원리의 
항암제들이 개발되고 있음. 

▶TKI: Tyrosine Kinase Inhibitor의 약자로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를 의미함. 티로신 키나아제는 세포의 신호전달, 
성장, 분열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효소로, 일부 암세포에서는 이 효소가 과하게 활성화되거나 높은 농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 효소의 활성을 막는 것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줌. 따라서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는 표적치료의 
한 종류로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됨.  

▶무진행 생존 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질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환자가 생존하는 기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규모 출처: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 2022년 기준 227억 8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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