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자료 : 스코필드-조셉 장학생 제6기 발대식 (2022.08.27, 출처: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
콜마홀딩스와 콜마그룹 전 관계사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의 연결(Connect for Better Future, 사회공헌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1월, 콜마홀딩스와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생명과 직결된 연구에 힘써온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바이옴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박사의 이름을 헌정받아 연구소 명칭(現 HK inno.N 스코필드바이옴연구소)으로 사용하며, 또 박사의 후손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콜마홀딩스를 비롯한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 inno.N은 콜마그룹과 기념사업회의 양 단체 간 업무협약 및 구축된 신뢰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기념사업회 중점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의 장학 · 문화사업 및 추모기념식, 학술세미나 개최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바이옴 연구의 선구자인 스코필드(故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Frank William Schofield) 박사는 세균학·수의학자로, 1917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現 연세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병리생물학 연구의 초석을 닦으며 대한민국 의학사에 족적을 남긴 분이며, 특히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의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국립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기도 합니다.
기념사업회는 2009년 스코필드 박사의 제자들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매년 스코필드 박사 추모기념식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스코필드 박사 생전의 사료 수집과 관련 출판물 간행, 장학사업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