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그룹은 기업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 이념에 공감하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을 함께 나누면서 상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 · 청소년의 원활한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은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더욱 뜻 깊은 활동으로 여기며 적극 추진해 가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를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한국콜마 세종사업장이 위치한 세종시 전의면 소재 전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번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이어,
2회째인 올해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이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의 서울언남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1천여 명의 언남초교 학생들을 등굣길에서 만나며,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증강현실(AR) 교육자료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용품 '옐로카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옐로카드는 차량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해 사고를 예방하는 물품으로, 키링형태로 학생들 가방에 달고 다니면 운전자가 쉽게 카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앞면에는 스쿨존 내 제한속도인 30이라는 숫자가 쓰여 있어서 운전자는 멀리서도 어린이를 확인하고 속도를 낮출 수 있으며,
옐로카드 뒷면에 새겨진 교통안전 문구는 어린이가 직접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국민 공모를 통해 만들어진 '어린이 교통안전 행동 요령'을 넣어 제작되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콜마홀딩스 소속 '나눔크루' 1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하였습니다.
나눔크루는 직원들의 취미와 관심사를 사회적 기여 활동과 연결하는 콜마표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명칭 공모부터 활동의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크루(Crew)'는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로, 뜻을 같이하는 3명 이상의 임직원이 모여 특정 주제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제안하면, 회사가 이를 검토해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