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
최고관리자2021-09-151,193
당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합니다.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취지입니다.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중에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이 상은 한국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 Women's Bioscience Forum)이 선정합니다.
2021년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의 수상자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심상희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정은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 만원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심상희 교수는 천연물 소재에서 생리 활성성분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약용 식물 조직의 내생균이 생산하는 물질 발굴 연구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연구 내용에 대한 상당 수의 논문을 상위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정은지 교수는 뇌의 감각정보 처리와 집중 혹은 각성상태 조절에 있어 시상(간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백질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에는 관련 연구 내용을 뇌과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뉴런(Neuron)에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