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라꽃으로서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을 개관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여주시 조정아 부시장, 여주 시의회 정병관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심경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원예학과 김기선 명예교수 등
무궁화 연구의 권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습니다. 당사에서는 윤동한 회장, 윤상현 부회장과 사장단이 참석했습니다.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은 한국콜마가 경영 및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한 여주아카데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 약 276평(911.78㎡) 규모로
△역사관 △문화관 △영상관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역사관은 고조선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훈화초, 근화향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무궁화의 역사를 조명하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상징이었던 무궁화의 흔적을 발굴, 복원해 전시했으며,
우호익, 남궁억, 한용운과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삶 속에서 찾은 기록 등 다양한 무궁화 관련 사료들을 한 군데에 모았습니다.
문화관은 당사에서 5년에 걸쳐 수집한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발행됐던 화폐, 군인과 경찰의 계급장, 우표, 예술작품 등의 사료를 전시해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무궁화를 소개합니다.
전시관 내에서는 무궁화의 국화(國花) 제정 법제화를 위한 서명도 진행하는데, 관람객과 뜻을 모아 오랜 기간 국가의 상징으로 여겨져온 무궁화를 법률상 나라꽃으로서 지정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무궁화는 국민 정서상 국화로 여겨지고 있지만 법적으로 국화로 지정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이 나라꽃 무궁화의 문화를 전파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 관계사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 관람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향후 당사는 무궁화 문화를 알리는 전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